유럽 여행을 위한 준비물 가이드 ①. 가방

지난 번 한달간의 유럽여행 기간동안 난 개개인의 준비성이 여행에서 빛을 발하는 순간을 몇번이나 보았다. 그 중에 개개인의 성향과 호불호에 따라 갈리는 것이 바로 "무슨 가방을 메고 다닐 것" 인가 였다.

옆으로 매는 크로스백, 백팩, 자그마한 미니백 등등등....

어떤 이는 그저 호주머니로도 충분하다고 했지만 그건 카메라 없이 눈에 모든 풍경을 담겠다는 무식하고 용감한 사람들만의 옵션인 것이다.

그 중에 내 마음에 드는 팁 한가지를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려 한다.

그럼 시작해보자!

조그만 자물쇠를 사용해보자...

자물쇠를 이용하는 것이 이번 글의 포인트이다.

주요 대상자는 유럽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될 것이고 

용도는 소매치기로부터 몸과 정신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

특별히 이번 글에서는 소매치기에게 가장 취약하다 할수 있는 백팩을 예제로서 들어보겠다.

우선 본인이 휴대할 가방의 지퍼에 달린 손잡이를 찾아보자.

손잡이의 모양새가 다 다를텐데 중요한건 저기 파여진 구멍의 크기이다. 

저기에 자물쇠가 들어가 잠길 수 있어야 한다.

필자는 조건에 맞는 가방이 없어서 새로 백팩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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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구매한 가방을 보면 자물쇠 걸기 딱 좋은 모양의 지퍼 손잡이가 보인다.

저기에 자물쇠를 잠그고 유럽여행을 하게 되면 적어도 지갑을 털릴 걱정이나 카메라를 먹튀하는 녀석들로부터 잠시나마 해방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백팩을 쉬거나 전화할때 혹은 식당이나 카페에서 내려놓아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어깨 끈을 다리에 걸던지 팔에 걸치던지 하고 내려놓길 바란다.)